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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글을 다 쓰고 등록을 눌렀는데 오류가 떳네요 ㄱ-ㄲㄲㄲ
어쨋거나! 다시!!! ㅠ_ㅠ;;
몇 년 전부터 생각(만!) 해왔던 일본 도쿄 여행 ㅋㅋ
마음을 먹고 실행으로 옮기니 걱정이 태산이더라구요.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이라니..@_@
또 여행사로 가는 것도 처음이라, 쓸대없는 걱정과 불안 ㅠ
하지만~!
친절하신 성우현 담당자님 덕분에 걱정 불안 다 떨치고 즐겁게 여행하고 왔습니다~^0^
계획해왔던 일본 여행이긴하지만,
기간은 갑자기 잡은지라, 내심 불안 했었는데,
친절하신 상담과 좋은 상품으로 알뜰하게 잘보고 잘먹고 잘자고 왔습니당.^^ㅋㅋ
일본에 도착~!!!
나리타 공항이라는 안내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하더라구요.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호텔까지 가는 교통은 게이센전철(?)을 이용!
시간은 다른 교통보단 많이 걸리지만, 저렴하기에 이용했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한국인 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JR로 갈아타는데~ 일본 전철은 어찌나 복잡한지;
안되는 일본어와 일본어보다 더 안되는 영어써가며 겨우 길을 물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3시~
또한 몸은 녹초;;
첫날부터 오다이바를 계획 세운 저는 계획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기로 결정;
멀리가기도 힘들고 해서 호텔과 가까운 도쿄역과 교코를 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역 도착~!
뭐랄까 역 자체는 서울의 서울역과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주변 분위기자체가 틀리더군요~
도쿄역에서 사진 찍고 교코로~
교코 개장시간은 지났기 때문에 호수 주변을 빙 둘러보고,
지도를 보며,
"오 저기가 긴자군~ 오~ 저것은 도쿄타워!"
혼자 중얼거리며 걸어다녔습니다.
걷다보니 긴자 주변이었는데,
표지판을 보니 제가 묵는 숙소 지역이 써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지하철 타고 올때도 몇 정거장 되지 않았는데 걸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걷기로 결정~!
(일본 차비 은근 비싸더라구요;;)
한참을 걸었는데 나와야 할 곳은 나오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는거 같더라구요;
앞에 지하철이 있어서 보니 정반대방향으로 왔.. ㄱ- ㅋㅋ
시계를 보니 3시간을 걸었더군요..ㄷㄷ 갑자기 쓸대없는 오기 발동;
오던길을 되돌아 가기로 결정하고 또 한없이 걸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온거 같은데 문제는 숙소를 찾을 수가 없다는거!!!!!!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숙소는 못찾겠고, 이길은 그길 같고;;
결국 택시타기로 결정..;ㅁ;
기본요금 660엔.... 150엔 아끼려다.... 후후;
택시를 타고보니 바로 요 앞이었더라구요.
걸어도 10분거리였는데 ㅠ_ㅠ;
그래도 택시 요금은 아깝지 않았어요~
뭐 일본 택시 이때 아님 언제 타보겠습니까.ㅋ(머 결과적으론 얼마 후 다시탔지만요..ㄱ-ㅋ)
기사 아저씨도 엄청 친절하고 좋은 분을 만나
말은 잘 안통했지만 웃으며 내릴수 있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한국을 좋아하신다며 저 내릴때 "캄사하무니다" <<요래 인사해주시더라구요>_<)
대 모험스러운 첫 날 이었지만 되돌아 생각하니 정말 즐겁네요.ㅋㅋ
둘째날은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셋째날은 아사쿠사
넷째날은 오다이바
쓸 여행기는 넘치지만 다 쓰다간 스크롤바 압박이 심하겠네요 ㅋㅋ
어쨋거나 이렇게 일본을 절실히 느끼며 여행하고 왔습니다~!
다시 경험하고 싶어요~
그때도 성우현님에게 부탁드려도 되겠죠?ㅎㅎ
다음번에는 아마 이번 보다 조금 더 귀찮게해드릴지도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잘 부탁드릴께요~ ^-^
by 러블리지나,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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