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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가족여행을 하와이로 4월20일~26일(5박7일간) 일정으로 다녀왔다.
하와이는 신혼여행이 대세인지라, 많은 허니문 커플들이 다녀오는데...역시나 패키지에 참여해보니 신혼부부가 많았다.
특히, 하와이 여행은 여행사 선택도 중요한데...
난 이름과 규모가 큰 여행사보다는 하와이 현지에 보다 전문적인 여행사를 찾아 견적을 받았고,
그래서 선택한 곳이 "하와이투어로"였다.
담당자(문희수님)의 세심하고 꼼꼼한 업무진행과 일정 챙기기에 마음이 편했고, 추가 서비스인 이스타비자와 한식 2회, 렌트카, 꽃바구니 등 타 여행사보다 많은 "하와이투어로"만의 각종 특전은 시작부터 기분 좋은 여행을 느끼게 하였다.
사실 패키지에 얽매이기 싫어 반패키지에 자유 일정을 가미한 여행일정을 계획하였다.
(1일) 동부해안코스 관광명소, (2일) 북부해안코스(노스쇼어까지) 명소관광과 센셋 선상 디너크루즈, (3일) 마우이 데이투어, (4일) 렌트카 자유일정, (5일) 알레모아나쇼핑센터 등 쇼핑일정과 해변즐기기로 스케줄을 세웠다.
하지만 현지 가이드인 이혜숙님의 조언으로 (4일) 렌트카 자유일정을 취소하고 '해양액티비티' 활동으로 변경하였다. 남태평양 바다속을 누비는 씨워커,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카누 등 5~6가지로 구성된 해양활동을 신혼부부들과 함께 조를 이뤄 참여하였다. 이 코스는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관광코스로, 렌트카 자유일정 취소 결정은 옳은 선택이었다.
사실 하와이는 일본인들의 지배력이 큰 곳으로, 여행도 그들만을 위한 세계가 분명히 존재하였다.
우리가 참여한 "해양액티비티"는 일본인들이 오래전 만들어 놓은 참여형 관광코스이다.
최근 우리 신혼부부도 보는 관광코스와 함께 참여형 관광상품으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와이는 크게 오하후, 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로 구성된 섬의 도시이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도 하루쯤 시간을 내어 한 개의 섬이라도 둘러보는 [데이투어]를 추천해본다.
내가 선택한 곳은 마우이섬. 아침 일찍 주내선(하와이 국내선)으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할라야칼라국립공원은 꼭 보길 추천한다.
끝으로 일정에서 '선상 디너크루즈' 코스도 빼놓지 않길 바란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선상에서 랍스타, 스테이크 요리를 먹으며, 함께 음악을 즐기고 선셋을 보는 광경을 상상해보라.
이번 가족여행으로의 "하와이여행"은 대만족!!
내 가족과 같이 일정을 챙겨준 '하와이투어로' 문희수 담당자님,
현지 길라잡이인 이혜숙 가이드님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by 부천엔젤,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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